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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앗 종류: 청치마상추, 햇살적축면 씨앗 (한인마트나 홀트가든 등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음)
- 여담: 여름에 기온이 올라가면 상추 종류는 다 비실대기 마련이라 아무리 실내에서 수경재배 할거라고 해도 조금 일찍 파종하였다. 여름 전용 청상추 씨앗도 있는데, 그건 이거 다 먹고 수확하면 다음 타자로 바톤터치해서 키울 예정!
2월 27일
seed starting tray에 수경재배(hydroponic)용 스펀지를 넣고 물을 1/3정도 채운 뒤 구멍마다 씨앗은 2-3개씩 파종함. 상추 씨앗은 광발아 종류기 때문에 투명한 뚜껑을 씌워 햇살이 잘 드는 침실 창가에 두었음.
3월 1일
며칠 안되어서 씨앗에서 뿌리꼭지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여러개 나온 것들은 적당히 솎아준뒤에 스펀지째로 수경재배 머신 슬롯에 하나씩 넣어주었음. 처음에는 맨 위에 올려놨는데 상추는 광량을 아주 많이 필요로 한다고 해서 나중에 grow light이 2-3개씩인 아랫층으로 옮겨주었음.
3월 7일 ~ 3월 12일
처음에 뿌리 내리는 데까지 1주일정도 걸린 것 같고, 새싹이 생기고 크게 잎이 올라오는 데까지 또 1주일 걸림. 더디게 자라는 게 빛 부족/ 양분 부족 중 하나일 것 같아서 광량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아랫층으로 옮겨주고, 수경재배 양액을 물에 섞어 조금 더 보충해줌.
쌈 싸먹을 수 있을만큼 크게 자라면 삼겹살 파티해야지!
3월 14일
양액 농도를 높여준 효과를 상추가 자라는 속도를 보고 체감중이다. 초세가 좀 열악해보였는데 한번 자라기 시작하니 아침 저녁으로 돌아볼때마다 커 있는 느낌이다.
3월 21일
상추가 밀림을 이루어서 비빔밥에 넣어 먹으려고 대량 수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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