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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동파 키우기 이전 내용
장기 여행을 다녀왔더니 Raised garden bed위의 삼동파들이 아주 지멋대로 자라있고, 층층이 주아를 올려서 비주얼이 난리나셨다. 집 봐주러 들른 친구가 ‘저거 파.. 저대로 둬도 괜찮아?’라며 조심스럽게 물어볼 정도.
삼동파 주아는 생기자마자 떼는게 아니라 빨갛게 아랫부분이 익으면 잘라주는거라기에 조금 더 기다렸다. 그랬더니 3층이 올라오지 뭐야.
적당히 잘라서 안에 가지고 들어왔다. 물에 조금 담가두면 뿌리가 나온다길래 작디작은 간장종지와 소주잔에 살짝씩 담가보았다.
뿌리 내리면…
이걸 어디다 심지…?
(파 종류만 몇개야…)
여담
주아가 달린 파는 양파꽃대나 마늘쫑마냥 뻐덩뻐덩하고 딱딱하다. 주아 수확이 목적이라 그냥 두었는데 주아가 필요없다면 이듬해부턴 미리 다 잘라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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