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있던 흑토마토 씨앗을 파종해서 키우던 새싹이 그만 뿌리파리의 습격에 다 식물나라로 가시었다. 토마토는 그것만 키우고 땡 하려던 나의 계획이 물건너가서 부랴부랴 씨앗을 주문했다. (그냥 모종 사는게 훨씬 이득인데도 왜 나는 늘 씨앗부터 키우고 싶은걸까…)Burpee 웹사이트에서 heirloom인 종류를 골라서 주문했다. Roma 토마토 종류를 사려다가 San Marzano로 급선회. (저 토마토 맛있다)3월 25일 파종! 씨앗은 차광샘플병에 넣어 냉장보관.4월 2일새싹이 올라온지 며칠 되었지만 시험준비하느라 못 옮겨주고 있었다. 뒤에 보이는 조금 큰 포트묘로 옮겨주었고 흙도 상토로 바꿔심어주었다. 4월 12일 수경재배기 빈 부분은 요즘 거의 새싹 스타팅 포트 자리로 전세내고 있는데, 좋은 흙에 빛..